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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경제신문 스크랩] 에이블리, 취향저격 추천…브랜디, AI로 하루배송

by Boki_:)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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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S

에이블리, 취향저격 추천…브랜디, AI로 하루배송

진화하는 '패션 테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674262

패션 플랫폼의 정보기술(IT) 인프라는 개인 셀러들도 좋은 상품을 발굴해 팔 수 있는 발판이다. 최근 패션 플랫폼들이 주력하는 IT는 크게 두 가지다.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하는 개인 맞춤형 추천과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위한 수요예측 등 물류 인프라다.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패션 테크의 선두주자다. 강석훈 대표와 최하늘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창업자 출신들이 만든 에이블리는 2020년 맞춤형 추천을 위한 자체 AI 추천 모델을 개발했다. 월 이용자(MAU670만 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이미 검색한 제품 외에 ‘좋아할 만한 상품’도 추천하는 유튜브식 알고리즘 방식이다. 일례로 검정 시폰 원피스를 검색한 소비자에게는 같은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추천하거나 구매한 구두, 카디건 등을 추천해준다. 최 CTO는 “최근 에이블리가 진출한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와 패션을 교차 추천하는 기술을 준비 중”이라며 “각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앱 화면과 기능을 맞추는 ‘앱의 개인화’가 목표”라고 말했다.

개인 입점업체를 위한 풀필먼트 시스템도 운영한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로 불리는 개인 셀러가 옷 샘플을 가져와 착용한 사진을 올리면, 에이블리가 제품 사입부터 물류센터 보관 및 배송, 소비자 대응 업무까지 전담해준다. 에이블리는 이를 위해 서울 성수동에 3300㎡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재고 관리 등 물류 시스템을 내재화하는 중이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도 최근 신세계백화점몰을 리뉴얼하며 맞춤형 추천 기술을 도입했다. 백화점몰 탭에 ‘포유(FOR YOU)’라는 메뉴를 만들어 소비자가 검색했던 상품과 관련된 제품을 보여주고, 소비자의 구매 및 검색 기록을 토대로 선호할 만한 브랜드를 뽑아내 인기상품과 신상품을 추천해준다.

여성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AI 기반 수요예측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디는 패션 플랫폼 최초로 ‘하루배송’을 도입했다. 서울 지역에서 주문한 당일 옷을 배송받을 수 있고, 밤에 주문해 새벽에 제품을 받을 수도 있다. 배송과 반품도 무료다. 패션을 포함해 로켓배송에서 무료배송·반품을 해주는 쿠팡과 유사하다.

브랜디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재고가 4일 안에 사라질 정도로 예측이 정확하다”고 말했다.


: 인사이트 및 수치

최근 패션 플랫폼들이 주력하는 IT는 소비자 취향 분석을 위한 개인 맞춤형 추천과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위한 수요 예측 등의 물류 인프라이다. 에이블리는 여성 패션 플랫폼 중 패션 테크의 선두주자이다. 2020년 맞춤형 추천을 위한 자체 AI 추천 모델을 개발하여 670만 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기존에 검색한 제품 이외에 좋아할 만한 상품도 추천하는 모델이며, 유튜브 알고리즘 방식이다. 또한, 개인 입점업체를 위한 풀필먼트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개인 셀러가 옷 샘플을 가져와 착용한 사진을 올리면, 에이블리가 제품 사입부터 물류센터 보관 및 배송, CS 대응 업무까지 전담해준다.
쓱닷컴도 최근 리뉴얼을 통해 맞춤형 추천 기술을 도입했다. 포유라는 메뉴를 생성하여 소비자가 검색했던 상품과 관련된 제품을 보여주고, 소비자의 구매 및 검색 기록을 토대로 선호할 만한 브랜드 제품을 추천해준다.
브랜디는 AI 기반 수요예측에 특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패션 플랫폼 최초로 하루 배송을 도입했고 서울 지역 한에서 주문한 당일 옷을 배송받을 수 있고, 밤에 주문해 새벽에 제품을 받을 수도 있다. 쿠팡과 유사한 시스템이며, 수요예측은 재고가 4일 안에 소진될 정도로 정확한다고 한다.

: 추가 조사 내용

패션 플랫폼들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하는 이유?
MZ세대의 경우 개인화·개별화를 지향하는 소비 패턴이 있으며, 패션 플랫폼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AI 맞춤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여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편리함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인 'Business 2 Coummunity'에 따르면, 성향·선호도·니즈와 같은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그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방식은 소비자에게 매우 특별한 구매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고객 충성도 또한 향상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 요약 및 의견 (개인 주관)

최근 성장하고 있는 패션 플랫폼은 MZ세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도 많은 구매 경험을 하고 있지만, 향후 MZ세대들이 경제적으로 성장하였을 때 매출에 중요한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 수의 패션 플랫폼은 MZ세대가 추구하는 개인화와 개별화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패션 테크를 지속적으로 진화시키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런 서비스는 MZ세대뿐만 아닌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력은 구축되었고 앞으로는 데이터를 얼마나 보유하고, 활용하는지가 패션 플랫폼 업계의 가장 큰 경쟁력 요소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MZ세대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메타버스와 연계한 패션 테크도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구찌의 경우 제페토와 콜라보하여 구찌 상품을 메타버스로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소비자 니즈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어떤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될지 기대가 된다.


: 연관기사 링크 및 참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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