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NC소프트 10년 공들인 신작 '쓰로앤리버티 (TL)'

쓰로앤리버티 TL (자료 : 엔씨소프트)

출시 전부터 말이 많았던, TL의 출시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신작을 통해 유저들이 리니지라이크가 아닌 새로운 플레이를 느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2017년 '프로젝트TL'로 처음 베일을 벗은 TL이 장장 6년 만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TL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여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게임의 배경은 중세 판타지 세계이며, 다양한 직업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규모 전투와 PvP 시스템도 구현되어 있어 유저들은 서로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TL의 기존 MMORPG와의 차별점으로는 날씨, 환경, 몬스터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 : 날씨 변화에 따라 게임의 환경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비가 오면 땅이 미끄러워지고 시야가 나빠지며, 바람이 불면 먼지나 꽃잎이 날아다니는 등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환경 : 지형과 건물 등의 환경 요소가 게임의 진행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물 속에서는 이동 속도가 느려지거나 수영 스킬이 필요하며, 건물 안에서는 체력 회복이나 아이템 구매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 : 일반적인 몬스터뿐만 아니라, 인간형 몬스터와 동물형 몬스터 등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각 몬스터마다 특성과 공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쇼케이스에서 발표한 TL의 BM은 패스형 상품, 스킨 및 외형 상품, 거래소, 아미토이-변신체 등 크게 4종으로 구분됩니다. 패스형 상품은 이용자가 플레이를 하면서 여러 과제를 달성하고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상품입니다. 또한 스킨 및 외형 상품은 캐릭터 복장과 디자인에만 영향을 주고 능력치 변화는 이뤄지지 않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래소 전용 유료화폐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며 아미토이와 변신체는 확률형 아이템이 아닌 확정형 상품으로 이뤄집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TL의 핵심 경쟁 콘텐츠인 '공성전'이 소개되었습니다. 안 PD는 "TL의 공성전은 개발 기술의 집약체"라고 말하며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접속해도 끊기지 않는 서버 기술력과 이용자가 직접 거대한 생명체인 골렘으로 변신하여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성전이 끝난 후에는 각 마을에서 모은 세금을 한 곳에 모으는 '세금 수송' 콘텐츠가 진행됩니다. 세금을 지키려는 길드와 빼앗으려는 길드가 협곡과 평야를 오가며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유저들에게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엔씨소프트의 MMORPG 게임 TL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차별화된 요소들이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출시 전이지만, 많은 유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